포스코ICT는 분당선 연장 구간의 역무자동화(AFC)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2013년 말까지 기흥과 수원 사이의 7개 역사(상갈, 영덕, 영통, 방죽, 매탄, 시청, 매교) 이용자의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고 1회용 발매기와 같은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지난 2010년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으로 IT기술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철도와 관련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며 "국내에서 쌓은 입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