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혁신기업 '삼성 12위'

애플·구글 1·2위 차지


삼성이 비즈니스위크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선정한 세계 25대 혁신기업에서 12위에 올랐다. 14일 비즈니스위크 최신호에 따르면 삼성은 프로세스ㆍ생산ㆍ비즈니스모델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기업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12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일본 도요타(4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비즈니스위크는 삼성이 디자인 개발과 엄격한 성과측정, 그리고 빠른 생산주기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프로세스와 생산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1위는 MP3플레이어인 iPOD를 개발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애플이 차지했고 구글이 지난해 8위에서 2위로 6계단 뛰었다. 이어 3Mㆍ도요타ㆍ마이크로소프트가 5위 안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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