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시, 회야댐 주변도로 통행제한 차량 단속 外

울산시는 29~31일 상수원보호구역인 회야댐 주변 군도 18호선 구간에서 유독물 적재차량 등 통행제한 차량 단속을 실시한다.

통행제한구역은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울주군 청량면 동천리 양천마을 도로 4.2㎞ 구간이다. 단속대상은 특정유질유해물질, 지정폐기물, 유류, 농약, 방사성 폐기물 수송차량 등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수원 수질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 수송차량 운전자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문경사과축제 16일간 50만명 찾아

경북 문경시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6일 동안 진행한 '2013 문경사과축제'에 전국에서 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서 판매된 사과 수익금도 35억원에 달해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장에는 전시관과 조형물, 주말거리공연 등의 볼거리와 사과박스만들기, 사과농구, 사과기찻길 등의 체험거리와 홍보관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였다. /문경=이현종기자

구미ㆍ김천 전지역 11월1일부터 시내버스 광역환승제 시행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는 11월1일부터 양 지역 시내버스간 광역환승제를 실시키로 합의하고 오는 29일 구미시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서로 인접한 김천시와 구미시는 두 도시를 왕래하는 이용객이 많았지만 그 동안 광역환승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으로 선불형과 후불형 카드를 이용해 광역환승을 하면 최초 승차지점에서 1시간30분 이내에 2회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해진다. 구미시는 상호 이용객이 많은 칠곡군과도 광역환승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유기농 하동매실 가공품, 중국 수출 길 터

경남 하동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시안(西安)의 대당서시(大唐西市) 한국관에서 열린 향토제품 수출 및 유통품평회에서 현지 유통업체와 74만달러(약 7억8,300만원) 어치의 매실 가공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토제품 수출과 유통품평회는 중국 내륙 거점시장인 시안 지역의 소비 트렌트 조사와 함께 국내 향토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매실유통활성화사업단을 비롯해 국내 21개 사업단 및 기업이 참가해 50개 제품의 홍보ㆍ판촉활동을 비롯해 현지 유통업체ㆍ바이어 등과 수출 상담 활동 등을 벌였다. /하동=황상욱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신축 본관 지역 랜드마크로


현대삼호중공업이 신축공사에 착수한 지상 10층 규모의 본관 건물이 영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내년 말 준공예정인 본관의 외형은 2개의 삼각형이 중첩돼 있는 모양으로 회사의 로고와 선박의 앞부분을 형상화해 미래를 개척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완공 후에는 설계와 경영지원 등 임직원 1,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건물이 회사 정문 앞 목포와 해남 방향 대불로와 인접해 있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암=박영래기자

제3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 29일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클럽은 29일 대덕특구 40주년을 맞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제3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연다.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기획위원회 위원장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대임 원장이 '대덕연구단지 40주년,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대덕특구의 40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과 신용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심재역 한국과학기자협회 협회장,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강연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삼진정밀 등 대전시민대학 발전기금 전달

국내 최대 수처리 및 산업용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인 삼진정밀과 악기 생산기업인 삼익악기가 대전시민대학 발전기금을 대전시에 전달했다.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와 김성대 삼익악기 대표는 28일 대전시민대학 단재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각각 2,000만원의 발전기금과 2,600만원 상당의 피아노 6대를 기부했다.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 공연

'경기-삼성 드림(Dream) 어린이합창단'공연이 오는 11월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삼성전자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 '아츠해비타트(Arts Habitat)-함께하는 행복교실'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합창단은 도내 31개 시ㆍ군의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는 어린이 600명으로 구성돼 단일합창단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의 총 예술감독은 바리톤 박수길씨이며 드림멘토는 배우 박해미씨, 사회는 개그맨 김기열씨 등이 각각 맡았다. 뮤지컬팀과 4륜구동 개그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경기도를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6개 합창팀이 '꿈을 이루기 위한 6가지 지혜'를 주제로 달팽이의 하루 등 모두 12곡을 들려준다. /수원=윤종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