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담보여력이나 신용도는 낮지만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제품 양산 및 판매를 지원한다.
기보는 창업한 지 1년 이상의 제조ㆍ지식기반서비스 업종 관련 신기술사업체가 기업은행에 ‘우수제품 상품화 대출’을 신청하면 기술평가 및 신용보증심사를 통해 적격업체에 최고 10억원까지 운전ㆍ시설자금 대출보증을 서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우정사업본부가 예치한 1조원을 재원으로 3,000개 안팎의 중소기업에 일반대출금리보다 1~2% 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12일부터 한달간 지원대상 업체를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