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기아그룹회장이 채권단과의 협상 등 국내사업은 대부분 박제혁사장에게 맡기고 해외사업에 거의 모든 힘을 쏟고 있다.17일 기아그룹은 김회장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국민차 공장의 건설 및 현지국산화의 추진을 독려하고 이번주말 귀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