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만능 인터넷TV 떴다

쇼핑·게임·전자책도 척척… 이례전자 포털TV '제이투'

이레전자는 디지털TV로 인터넷 쇼핑ㆍ게임ㆍ음악ㆍ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제이투’를 개발,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리모컨으로 인터넷 모드를 선택하면 생활정보ㆍ쇼핑ㆍ게임ㆍ음악ㆍ영화ㆍ뉴스ㆍ교육 관련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TV 포털’ 초기화면이 떠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문형비디오(VOD)를 다운로드 받아 보거나 전자책, 온라인 3D 게임, 인터넷 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이레전자는 이를 위해 북토피아, TJ미디어, 한맥영화사, 와바닷컴, 테일러테크놀러지 등 콘텐츠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협력선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문식 사장은 “제이투는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던 가족을 다시 거실로 모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인터넷, TV 포털 기능을 추가했지만 기존 42인치 디지털튜너 일체형 HD급 PDP TV(299만원)와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투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COEX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5 IT코리아’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래전자는 오는 5~6월경에는 40인치 LCD TV, 50인치 PDP TV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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