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개발한 위궤양 치료 신약인 ‘일라프라졸’의 미국 내 임상 2상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미국시장 공략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일약약품은 “탭(TAP)사가 미국 내 129개 병원에서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일라프라졸의 2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곧 3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일양약품은 국내 16개 병원에서 일라프라졸의 최종 임상시험을 마치고 자료 분석 중으로 곧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며 태국ㆍ필리핀ㆍ인도 등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