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Door To Door’ 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역 등 5개역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콜택시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
철도공사는 서울역을 비롯해 용산역ㆍ광명역ㆍ동대구역ㆍ부산역 등에서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2월 중으로 연계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콜택시 연계사업자가 선정된 상태이며 다음달 3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2월 중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KTX 연계 콜택시는 일반 콜택시와 달리 기존 운송서비스 외에 공항영접과 같은 1대1 손님마중 서비스를 비롯해 노약자 및 부녀자를 위한 안심귀가서비스, 3,000㏄급 대형차량에 의한 비즈니스급 및 의전배차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무료전화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콜비 면제와 미터요금제 적용, 택시요금 할인혜택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