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로라, 세계 완구 전시회 참가

英·獨등서 한달간 개최<br>디자인 인력등 대규모 파견

오로라월드가 앞으로 한 달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완구 전시회 '글로벌 스프링 기프츠 페어'(Spring Gifts Fair)에 참가한다. 오로라는 31일 영국의 버밍햄 NEC페어(2일~7일)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의 독일 뉴렌버그 페어(7일~12일) 등 각종 전시회에 디자인, 마케팅, 상품기획 등의 분야의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지난해 마텔사의 대규모 완구 리콜사태가 발생, 중국정부가 완구제품에 대한 강도 높은 품질검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오로라는 품질과 안전관리 측면에서 중국 상품검사국으로부터 우수업체로 인정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열릴 페어에서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상당한 오더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캐릭터에 의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오로라는 글로벌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의 경우 안정적인 제품 공급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생산역량을 2배로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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