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플렉스 '시장수익률 상회'의견'<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18일 PCB(인쇄회로기판) 업체중 인터플렉스[051370]와 대덕전자[008060]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양사에 대해 각각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와 '중립'(In-Line)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PCB업종은 상반기 정점에 이른 뒤 최근들어 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005년에는 더욱 성장세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PCB 업체중 인터플렉스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지난 2개월간 30%의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과도한 수준이며 인터플렉스의 시장주도력과 낮은 가치평가수준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재매수시점"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목표주가로 2만3천원을 제시하면서 현 주가에서 20%선의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대덕전자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단기간내 주가의 촉매요인이 없으며 약한시장 지배력때문에 주가 프리미엄은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휴대전화용 PCB와 여타부문에서의 가격인하 압력으로 4.4분기와 그 이후 이익수준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대덕전자에 대해서 '중립'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1만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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