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글로벌 뷰티 클리닉으로 성장 노력"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메디컬 에스테를 접목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름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가꿔주는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사진) 대표원장은 “단순 미용의료 차원을 넘어 명실상부한 뷰티산업의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MF 이후 국내경기가 침체된 것은 사실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된 관광-미용산업을 연계할 경우 성장의 동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아름다운나라는 오래 전부터 서울나비닷컴 등 잡지와 인터넷에 광고와 기사를 제공하면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를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일본의 NHKㆍ아이라ㆍ여성자신 등은 물론, 프랑스 엘르에서도 경영노하우를 보도할 정도로 성형수술과 피부미용의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 원장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탤런트 최지우와 배용준의 정서와 이미지는 한국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국내 미용-관광산업을 접목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끊임없는 임상과 연구를 통해 한국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글로벌 리딩클리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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