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105% ↑"-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도 영업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외 굴삭기 판매 급증, 공작기계 및 지게차, 엔진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105% 늘어난 90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특히 중국에서 3월 굴삭기 판매가 작년 3월보다 103% 늘어난 4,100대를 기록해 중국 진출 이래 최대 판매치를 기록했다. 또 올해 밥캣의 매출도 미국 주택경기 회복, 광산용 건설중장비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39% 늘어난 1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내년 중국 굴삭기 판매는 올해보다 15% 늘어난 1만7,014대가 전망된다"며 "밥캣도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광산용장비 수요증가가 예상돼 해외실적 개선이 돋보일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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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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