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빈터콘 아우디 회장이 2006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독일의 유력 신문인 빌트 암 손탁(Bild am Sonntag)이 수여하는 것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빈터콘 회장의 이번 수상은 아우디의 판매 증가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로운 패밀리룩인 싱글 프레임 디자인과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Q7’ 등이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는 데 이어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인 ‘R10 TDI’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는 등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실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크라이슬러 300C 5.7과 퍼시피카, 크로스파이어 쿠페와 로드스터, 짚 그랜드 체로키 4.7과 5.7을 구입할 경우 1년 할부 시 최고 70%, 2년 할부 시 60%, 3년 할부 시 50%까지 중고차 가격이 보장된다.
크라이슬러 300C 5.7(6980만원)을 1년 할부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20%인 1396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12개월간 매월 109만 5천원을 분납하면 1년 후 신차 가격의 70%인 4,886만원을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차량 구입 비용을 줄이는 대신 1~3년 후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 구매율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