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일본, 1월 GDP 1.4% 성장

지난 1월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달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일본경제연구센터가 29일 밝혔다.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개인 소비가 2.1% 늘어났고 대 아시아 수출 호조로 재화·서비스의 수출이 2.5% 증가해 GDP가 작년 9월후 4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개인 설비투자는 계속 감소를 보여 경기회복의 압박요인이 되고 있으며 주택투자는 판매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설부문으로 연결되지 못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2월과 3월 GDP가 1월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경우 1·4분기 GDP는 전기에 비해 0.7%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월차 GDP」는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경제지표로 경제기획청이 분기마다 발표하고 있는 GDP 계산 방법에 따라 추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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