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증명발급 유료화추진대한상공회의소는 올 하반기부터 증명발급을 유료화할 방침이다.
대한상의 박용성(朴容晟)회장은 14일 “빠르면 8 9월부터 비회원들에 한해원산지 증명과 일시통관증명 등에 대한 발급을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03년 대한상의의 회원가입이 임의가입제 전환함에 따른 수입원 확보와 회원과 비회원간의 차별화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상의 직원 1인당 연간 증명 발급 건수는 5만건 이상이며 선진국의 경우 건당 수수료를 1만~3만5,000원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희정기자HJPARK@HK.CO.KR
입력시간 2000/06/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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