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인도 최대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와 현지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지급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수출입 등 외환사업 협력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SBI는 국내외 1만5,000여개의 점포망과 22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은 406조원에 달한다.
SBI은행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기업은행과 글로벌 뱅크 간 MOU는 11곳으로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 세계 5대양6대주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