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대한펄프, 삼영모방, 한진중공업등

지난3월 18만톤 생산규모의 청원 3호기 본격 가동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 올 매출액은 전년보다 25.2% 상승한 3,800억원, 경상이익은 233.3% 늘어난 80억원, 순이익은 152.1% 증가한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400~500억원대의 의정부 공장부지 및 100억원 규모의 서울과 부산지역 부동상 매각을 추진중이어서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일본지역으로의 수출증가 및 엔화강세에 따라 단가를 인상할 예정으로 있어 추가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신동성대리 삼영모방(04920) 자산가치가 2만8,000원대이며 99년 상반기 주당순이익(EPS)이 64원이다. 모방산업의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매출비중이 높아 연간 추정 EPS는 600원으로 추정된다.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차입금도 상환해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경쟁사들의 퇴출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큰 폭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적정주가는 1만원대로 평가된다. 점차 내수경기가 호조를 보이는등 영업환경이 안정적이어서 1만원 아래에서의 분할매수를 추천한다. /SK증권 투자분석팀 정교종과장 한진중공업(03480) 80%를 상회하는 과다한 조선의존도로 조선경기의 부침에 따라 극심한 영업변동성을 나타내던 한진중공업은 건설업 2개 계열사 합병을 통해 조선의존도를 30% 수준으로 축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한진건설이 1군 종합건설업체로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건설사업은 조선사업과 더불어 합병후 한진중공업의 영업부문 양대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엔고진행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또 한진그룹내 해운선사들의 중장기 발주물량을 주요 영업기반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한화증권 리서치팀 고민제과장 한국안전유리(18550) 대규모 자본확충으로 인해 현금 유동성이 보강되고 부채축소로 금융비용이 감소했다. 합작선인 프랑스 생고방사로부터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선진 제조기술의 도입과 품질개선이 전망된다. 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200억원, 경상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는 85억원 흑자로, 순이익도 올해 60억원 흑자로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인원감축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가 기대되고 자동차 산업의 실적호전으로 인한 외형 증가도 예상된다.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유욱재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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