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취업활성화 업무협약

김용구(오른쪽)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박유철 국가보훈처장과 25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대군인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와 25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대군인과 보훈가족의 중소기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보훈 가족들과 제대 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두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기협중앙회는 제대군인이나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이들의 조기 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