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원증권] 주택銀 주가 너무 떨어졌다

2일 동원증권은 이 회사는 대우관련 대출이 4,500억원으로 시중은행중 상대적으로 적어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별로 없다며 매수 추천했다.주택은행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들어 이자수익이 늘어나고 대손충당금 적립부담이 줄어들면서 상반기 3,000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고 올해 전체로 4,200억원의 당기순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6월말 현재 무수익 여신비율이 7.9%로 다른 우량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인 미래상환능력을 기준으로 분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만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부실채권비율이 적을 것이란 얘기다. 주택은행은 2일 메릴린치 증권이 대우관련 부실채권규모가 적다며 매수 추천한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최근 낙폭이 과대한 은행으로 꼽히고 있다. 이병관 기자COMEON@SED.CO.KR

관련기사



이병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