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中 언론서 잇따라 호평

최근 들어 LG전자가 중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중국의 대표적 경제 생활지인 `징핀꺼우즈난'(精品購物指南)이 지난 13일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SINA.COM' 등 10여개 매체와 공동으로 선정한 `2004년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2대 가전 브랜드'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문은 "LG전자는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영혼이 있는' 브랜드로 각인됐으며기업의 발전을 중국 발전과 연계,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국내 유력 경제지인 `쭝화꽁상스바오'(中華工商時報)도 이달 1일 한 면의 2분의 1을 할애, `우수 가전 브랜드의 격전장인 중국에 우뚝 선 LG 프리미엄 TV'라는제목으로 LG 디지털 TV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현지시장조사기관의 통계 자료를 인용, 지난해 1-10월 PDP,LCD, 프로젝션 TV 등을 포함, LG전자가가 1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PDPTV의 주력인 2만 위안(300만원)대 제품 시장에서 LG전자의 42인치 PDP TV가 점유율17%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LG전자는 중국시장에서 PDP TV를 한발 앞서 출시, 우수한 기술력과브랜드 파워에 더해 가격경쟁력까지 겸비, 소비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중국의 주요 경제지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가 이달 10일 발표한 `2004년 가장 존경 받는 22개 가전 기업 후보'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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