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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passion)? 패션(fashion)? 던롭이 새롭게 내놓은 컬러 골프볼 스릭슨 Z-STAR 패션은 어떤 단어를 사용해도 어울릴 듯하다. 열정을 뜻하는 '패션(passion)'이 볼의 명칭이지만 패션(fashion)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스릭슨 Z-STAR(스타) 시리즈는 이미 성능을 인정 받은 볼이다. 비거리와 스핀, 타구감 등 골프볼이 갖춰야 할 모든 부분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비제이 싱, 짐 퓨릭, 캐리 웹, 요코미네 사쿠라 등이 이미 Z-STAR 시리즈 볼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골프신동' 이시카와 료 역시 최근 사용 계약을 체결하며 Z-STAR 사단에 합류했다. 새로 출시된 Z-STAR 패션은 볼의 코팅에 펄 도료를 사용해 반짝거리는 빛이 나기 때문에 눈에 쉽게 띈다. 볼을 구성하는 중심핵(코어)과 중간층이 옐로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커버가 투명해 볼 전체가 펄 감이 있는 고급스러운 옐로 컬러로 보이는 것. 기존 Z-STAR 시리즈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해 최고의 비거리와 함께 개성을 실현할 수 있다. 패션 볼은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일본과 유럽 등에서는 '성능은 그대로이면서 세련된 색상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어 좋다'는 평가와 함께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투어프로까지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던롭 소속 프로골퍼인 김보경, 김현지, 윤슬아 등도 패션 볼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에서 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Z-STAR와 Z-STAR X, 그리고 패션 볼은 스릭슨 고유의 기술인 초극박 우레탄 커버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코어와 소프트한 커버로 비거리와 스핀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12개 들이 6만8,000원. (02)3462-3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