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31%) 내린 1,822.74를 나타냈다. 지수는 11.13포인트(0.61%) 오른 1,840.94로 개장했으나 낙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소식이 장 초반 호재로 작용했으나, 중국 증시 하락 충격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은 지난 22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8포인트(2.02%) 상승한 625.7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2.28포인트(2.00%) 오른 625.61로 문을 연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