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포털 네이버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음원 콘텐츠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음원 저작권 모니터링 전담인력 7명을 배치하고, 이용자들이 ‘인기음원명’, ‘가수+앨범명’, ‘음원명+다운로드’, ‘음원명+MP3’ 등 음원 콘텐츠 관련 키워드 검색시 불법 공유 목적의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우선 검색 요구가 많은 인기곡 위주로 적극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효과측정을 통해 대상 영역과 수준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