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컴포넌트가 상장 첫날 공모가 이상 오르며 선방했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컴포넌트는 시초가격이 공모가격(3,500원)보다 높은 4,235원에 형성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다행히 종가는 시초가 대비 3.19% 떨어진 4,100원에 마감, 공모가를 웃돌았다.
아이컴포넌트는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C&PES 필름과 HIPS 시트 등을 주로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 122억원 매출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