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하이닉스 감자후 예상 뒤엎고 5일연속 초강세

지난 해 3월 하이닉스는 21대 1의 비율로 감자를 거친 이후 변경 상장돼 5일 연속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3월 27일 하이닉스는 145원으로 마감해 감자 후 주당 평가가격이3,045원으로 산정됐다. 하이닉스는 변경상장 당일인 지난 해 4월 14일 평가가격보다 다소 낮은 2,650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후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거래시작과 함께 곧 바 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번의 상한가를 포함해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 이 기간동안 주가는 평가가격 기준으로 50.14%나 상승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감자 이후 변경 상장된 주식의 경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악화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급격하게 몰리기 시작해 상승세를 보였고 데이트레이더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확산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메릴린치 증권이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던 펀더멘탈에 모아졌다. 메릴린치 증권은 1만 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었지만 최근에는 1만7,000원의 목표주가도 제시되는 등 긍정적인 주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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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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