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계속되면서 재테크.경제 관련 서적과 자기계발 서적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interpark.co.kr)에 따르면 전체 도서 매출액중경제.경영, 각종 자격시험, 어학 관련 도서의 매출액 비중이 작년 하반기 11.5%에서올 상반기 17.9%로 6.4%포인트 늘어났다.
상반기 경제.경영 도서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69%, 자격시험 수험서는 213%, 어학서적은 151%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아침형 인간」등 자기계발 서적 매출액이 151% 증가했고 「집 없어도 땅은 사라」등 재테크 서적은 73% 늘어났다.
자격시험 관련서중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참고서가 472%, 공무원시험 수험서가 165% 각각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