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7실내건축대전」 5일 개막

◎일반공모당선작·기성작품 등 150여점 전시국내 건축가로는 최초로 한국건축가협회 강석원회장이 프랑스의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중 하나인 「국가공로 기사단장(Commandeur de I`Ordre Natinonal du Merite)」을 받았다. 특히 이번 훈장수여는 TGV 고속전철 도입을 비롯, 프랑스 건축가의 수원종합운동장 설계 등 한·불간 교류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프랑스대사관에서 훈장을 받은 강회장은 1976년 프랑스 국립건축 대학교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가공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훈장수여에 대해 프랑스측은 『강회장이 그동안 한·불간 건축교류에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4백여명의 건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호텔신라에서 「도시계획과 건축」이란 주제로 한·불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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