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적어도 10위안에 드는 것이다.』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 공식 인터넷사이트(HTTP://WWW.LPGA.COM)에 박세리의 인터뷰를 실어 박세리가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나아졌다고 느낀다』는 박세리는 『올시즌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적인 부담이 전혀 없다는 박세리는 『내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듣고 있지만 그렇게 부담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올시즌 계획에 대해 박세리는 『경기가 끝난 뒤에는 푹 쉬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 올해는 50%는 골프에 매달리고 나머지 50%는 나에게 투자해 생활과 골프의 균형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IMG와 계약을 맺었지만 한국에 있는 스폰서를 신뢰한다』며 『한국에서 나를 돌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그들도 IMG의 도움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