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붐으로 사무실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다. 테헤란밸리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한국토지신탁이 짓고 있는 오피스텔을 눈여볼만 하다.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방화동과 분당 신도시 등 전국 8곳에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이중 부산과 대전을 제외한 물량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들 물량은 시공·시행 주체가 정부 재투자기관인 한국토지신탁으로 부도에 따른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장점이다.
또 황토방 시공·호텔급 시설·헬스클럽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벤처기업이나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임대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토지신탁측 설명이다.
이 회사가 현재 분양중인 오피스텔은 전국 8개 지역에서 1,000가구에 이른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