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운업 9년만의 적자

국내 해운업계는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난 87년 이후 9년만에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된 것으로 조사됐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적외항 31개업체중 18개사가 경상적자, 13개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업계는 지난해 경상이익에서 4백45억원의 적자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 95년 1천6백40억원 흑자에서 66억원 적자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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