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우기술 3분기 실적 사상최대 전망

시스템통합 부문서…동양종금證 목표가 올려

다우기술이 주사업 부문인 시스템통합(SI)에서 3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8일 동양종금증권은 “다우기술의 3ㆍ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3% 늘어난 213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해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최대 실적 흐름은 SI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4ㆍ4분기 계절적인 수혜로 4ㆍ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다우기술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거로 SI 부문에서의 오랜 사업경험, 대형 벤더사와의 안정적인 관계, 금융 전산 솔루션에서의 매출 기대,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의 성장 등을 들었다. 자산가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화 단지로 조성 예정인 용인 죽전동 부지가 10월 중 분양이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4ㆍ4분기 중 구체적으로 자산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SI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4ㆍ4분기 실적과 죽전동의 분양가격이 결정되는 상황에 따라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로 1만5,2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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