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파감시시스템 첫 수출

중앙전파관리소는 라오스 우편통신청(NAPT)의 78만달러(약 8억원)규모의 이동전파 종합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국산 전파감시 장비는 낮은 해외 인지도와 해외 구축실적 부재 등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출되는 전파감시 장비는 정부 지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999년~2004년까지 개발해 상용화하고 중앙전파관리소 등이 운용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수출로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전파감시 장비 시장에 국산 장비의 진출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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