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앤컴퍼니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겨우 웃돌았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우노앤컴퍼니는 공모가 6,500원보다 낮은 5,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거래가 늘면서 상한가인 6,720원에 마감됐다. 공모가보다 3.38% 오른 셈이다.
우노앤컴퍼니는 가발 제조에 사용되는 합성사인 PVC원사와 난연PET가발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품의 95%를 미국ㆍ아프리카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134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