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일철 명예교수 유족 고려대에 장학금 2억 기부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지난 16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 신일철 고려대 명예교수의 유족이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에 장학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23일 오후 고려대(총장 어윤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기부식에는 신 교수의 장남인 신영석씨(삼성선물 영업사업본부장) 내외와 자녀인 신주용(고려대 경영대 2년)양, 손자 신화섭군과 어윤대 총장, 김진성 총무처장, 조광 문과대학장, 박동건 부학장, 정인교 철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철학과 대학원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6/01/23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