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나누면 커집니다] 다음

캄보디아 등 제3세계 국가에‘희망학교’ 세워

다음은 올해 초 베트남에 임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해 건립한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 /사진제공=다음


다음은 ‘즐겁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모토 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2007년부터 네티즌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청원 공간인 ‘희망모금(http://hyphen.daum.net/request)’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희망모금은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청원’과 연계해 네티즌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 방식이다. 네티즌 개인뿐 아니라 일반 단체도 모금 청원에 참여 가능하며 사연을 올리고 네티즌의 청원서명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온라인 모금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에는 2억1,0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아이티 돕기 희망모금’에는 1억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희망모금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20억 원에 달한다. 온라인 모금은 연말이 될수록 더욱 달아오른다. 다음은 지난 2005년부터 ‘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위의 이웃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모금은 1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캐시나 핸드폰 결제 등을 통한 ‘직접 기부’ 및 다음의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간접 기부’ 형식을 통해 성금을 모은다. 다음의 봉사활동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제 3세계의 학교 건립 비용을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하고 있다.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2009년에는 베트남에 학교를 건립했으며, 현재 스리랑카에 제 5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중이다. 다음은 단순히 학교를 지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학교 학생들과 1:1 결연으로 후원과 편지를 통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지구촌 희망학교 행사를 통해 전세계 각 지역에서도 한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봉사활동에 애쓰고 있다. 다음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설레는 휴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 현재 10여명의 임직원이 베트남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은 항상 주위의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며 “연말에만 국한되지 않는 상시적 이웃 돕기를 통해 따뜻한 지구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다음은 올해 초 베트남에 임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해 건립한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 /사진제공=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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