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예술의 전당에 키즈 라운지 문열어

롯데백화점은 7일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2층에 관람객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키즈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78㎡ 규모로 한번에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에는 수유실을 포함해 36개월부터 취학전까지의 아동이 이용가능한 테마놀이 및 도서 공간, 수면실이 들어섰다. 이 백화점은 지난 8월 예술의전당과 출산장려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억5,000만원을 후원해 이번 키즈라운지를 개관했다. 예술의전당에 기업 명칭이 들어간 편의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양사는 라운지를 통해 출산장려 홍보물 배포 및 다자녀 고객 대상 사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주고객층이 30~40대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양사의 출산장려캠페인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다양한 업계와 분야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