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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지동원 연습경기 2게임 연속골

‘이적생’ 지동원(22ㆍ아우크스부르크)이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팀 내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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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공격수 지동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의 벨레크에서 열린 2부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연습경기(1대1 무승부)에 선발출전, 후반 14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3부리그 한자 로스토크전 결승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 이날 후반 37분 교체된 지동원은 오는 21일 오전1시30분 뒤셀도르프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출격대기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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