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노스페이스, 올 매출 6000억 대박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업계 처음으로 연매출 6,000억 원(소비자가 기준)을 달성했다. 27일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운영사인 골드윈코리아는 올해 노스페이스 매출이 지난해(5,300억원) 보다 15% 가량 늘어나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브랜드로 최단 기간인 14년 만에 이룬 성과여서 주목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에 첫 소개된 이래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웃도어 업계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아웃도어의 개념을 단순한 등산을 넘어 전문산악ㆍ자전거ㆍ트레킹ㆍ캠핑 등 다양한 활동들로 세분화, 특화된 제품들을 소개해 왔으며 젊은 층을 위한 시티 아웃도어 제품 소개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은 “노스페이스가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능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