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PC '서피스 프로'(사진)는 강력한 성능과 간편한 휴대성을 두루갖추고 있다.
윈도우8프로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두께는 13.5㎜, 무게는 903g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프린터 등 여러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USB 3.0을 비롯해 카드 슬롯,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등이 있어 쉽고 빠르게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포트가 제공하는 HD 커넥션은 프로젝터나 대형 스크린과 연결이 가능해 프리젠테이션, 비디오, 문서 등을 볼 때 유용하다.
서피스 펜을 통해 메모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집과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펜으로 입력할 때 터치 인식 기능이 자동으로 중지되고 펜 입력만을 인식함으로써 손과 펜이 동시에 닿을 때 생기는 오류를 막아준다. 서피스 프로에 부착된 킥스탠드는 작업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케이스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베이퍼마그네슘을 사용해 내구성 시험에서 연속 72회 다양한 각도에서 떨어뜨려도 망가지지 않았다. 커버는 터치형과 타이핑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고, 이중 터치 커버는 생활방수까지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 화이트, 블랙 등 3가지다. /우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