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팬택 스마트폰 '베가' 3일 국내 출시


SK텔레콤은 팬택인 만든 스마트폰 ‘베가’(사진)를 오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24개월 약정에 기본료 4만5,000원의 올인원45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19만5,000원에 살 수 있으며, 월 8만원 정액제에 가입하면 공짜로 구입 가능하다. 판매가는 구입처 및 구입시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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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팬택은 베가 이용자에게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인 ‘멜론’의 1년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베가는 성능ㆍ디자인 경쟁력 외에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며 “다양한 컬러와 한국인 체형에 맞는 디자인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가는 3.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기가헤르츠(Ghz)의 초고속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했으며 지상파DMB, DivXㆍXviD 등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모바일 교통결제수단인 T캐시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도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또 무게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14그램에 불과하며 스마트폰 최초로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랙 컬러를 시작으로 8월중 화이트, 핑크, 골드브라운 베가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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