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대통령 "퇴출발표 계기 개혁박차"

김대통령 "퇴출발표 계기 개혁박차" 김대중 대통령은 3일 “부실기업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 조치를 계기로 개혁을 더욱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창원 경남도청에서 김혁규 지사로부터 업무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오늘 퇴출기업 발표는 정부가 역할을 해서 기업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기초위에 전통산업과 정보화산업, 생물산업을 삼위일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금융 기업 등 4대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개혁을 하면 세계 일류국가기반을 구축할 수 있지만 하지 않으면 다시 외환위기를 맞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황인선기자 his@sed.co.kr 입력시간 2000/11/03 16: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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