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빈 연구원은 “1분기 실리콘웍스 실적은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1.4% 하락한 주요 원인은 뉴아이패드 패널 이슈로 인한 부품 공급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COF 타입 D-IC의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액 1,018억원 및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뉴아이패드 패널 공급 정상화로 4월부터 월 1.5백~2백만대 수준의 뉴아이패드향 부품이 출하되고 있어 2분기 외형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기존 아이패드향 D-IC 대비 ASP(패키지당)가 30% 이상 높은 뉴아이패드 부품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