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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엔티피아, 멜론 손잡고 음악콘텐츠사업 진출

엔티피아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게임'프로젝트 1' 에 대한 디지털콘텐츠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뮤직콘텐츠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로엔은 유명 온라인 음원포탈 멜론을 운영하고 있다.

엔티피아는 최근 아이팬컴게임즈를 인수하며 온라인게임사업도 시작했다.


Q. 로엔과 손잡과 음악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 구체적으로 각각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엔티피아에서 음악 콘텐츠를 개발하면 로엔에서 유통을 담당한다. 계약은 엔티피아가 했지만 실제 음원 개발 및 제작은 자회사인 아이팬컴게임즈가 담당한다. 개발중인 게임 '프로젝트 1'의 배경음악이나 소속가수의 노래 등 음원을 제작ㆍ공급하고, 멜론이 이를 유통해서 수익을 나누는 형태다.


Q. 게임 '프로젝트 1'과의 시너지 효과는 어떤 부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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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프로젝트1'이 3월에 테스트에 들어간다. 게임이 인기를 끌수록 음원의 가치는 더 커진다.

Q. 로엔과의 협력으로 올해 기대되는 수익은 얼마인가.

A. 아직 전략적 제휴 단계여서 액수를 말할 정도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음원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다. 회사 자체적으로는 새 게임 '프로젝트1'으로 올해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50억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그 음원 유통 등을 통한 수익에도 기대가 크다.

Q. 올해 사업 부문별 매출비중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A. 게임 부문에서의 실적에 달렸다. 나노부문은 매년 50억~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로등 부문도 필리핀으로의 공급이 연기되며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 게임 부문이 어느 정도 진행돼야 실적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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