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피아는 최근 아이팬컴게임즈를 인수하며 온라인게임사업도 시작했다.
Q. 로엔과 손잡과 음악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 구체적으로 각각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엔티피아에서 음악 콘텐츠를 개발하면 로엔에서 유통을 담당한다. 계약은 엔티피아가 했지만 실제 음원 개발 및 제작은 자회사인 아이팬컴게임즈가 담당한다. 개발중인 게임 '프로젝트 1'의 배경음악이나 소속가수의 노래 등 음원을 제작ㆍ공급하고, 멜론이 이를 유통해서 수익을 나누는 형태다.
Q. 게임 '프로젝트 1'과의 시너지 효과는 어떤 부분인가
A. '프로젝트1'이 3월에 테스트에 들어간다. 게임이 인기를 끌수록 음원의 가치는 더 커진다.
Q. 로엔과의 협력으로 올해 기대되는 수익은 얼마인가.
A. 아직 전략적 제휴 단계여서 액수를 말할 정도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음원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다. 회사 자체적으로는 새 게임 '프로젝트1'으로 올해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50억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그 음원 유통 등을 통한 수익에도 기대가 크다.
Q. 올해 사업 부문별 매출비중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A. 게임 부문에서의 실적에 달렸다. 나노부문은 매년 50억~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로등 부문도 필리핀으로의 공급이 연기되며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 게임 부문이 어느 정도 진행돼야 실적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