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부트럭터미날 급락장서도 '꿋꿋'

주주배당 재료로 급등

서부트럭터미날이 급락장 속에서도 주주 배당을 재료로 급등했다. 서부트럭터미날은 13일 2.04% 상승한 1만5,0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부트럭터미날은 올해 말 보유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서울시가 내놓은 ‘대규모 용지 개발 규제 완화’ 조치에 따른 보유 부동산 개발 약발도 지속됐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용산 대규모 단지 개발과 서울 신정동, 인천 연수구 부지 개발계획을 통해 단순 자산주가 아닌 가치성장주로 변모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도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황정수기자 pao@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