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이미 실적 부진이 시장의 컨센서스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3.4분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가려 이들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대신증권은 "2.4분기 실적 하강은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실제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경우 추가적 악재로 부각되지는 않을전망"이라며 시장의 조정폭이 확대될 경우 이들 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특히 "대신증권 분석대상(유니버스) 업종들의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디스플레이와 운송주, 반도체와 종이.목재업종 등이 비교적 큰폭의 실적 호전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