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로만손, 손몬시계 51억원 러시아에 수출계약

로만손은 러시아의 러스타임사에 올 연말까지 450만 달러(약 51억원) 상당 의 손목시계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오일경기가 좋아 지난 2000년 이후 연 15~20%씩 수출이 늘고 있다”며 “러시아ㆍ터키 등지로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시계부문 매출이 지난해 340억원에서 올해 360억원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만손은 지난해 핸드백 사업을 중단하고 성장전망이 밝은 주월리(브랜드‘제이 에스티나’) 사업에 진출, 올해 70억원 가량의 신규매출을 올릴 계 획이다. 로만손은 지난해 핸드백 사업 철수 및 주월리 사업 진출로 전년보다 8% 감 소한 379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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