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전거주 나홀로 '씽씽'

자전거주가 나홀로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국내 최대 자전거업체인 삼천리자전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140원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1일 한 주주의 지분 매각이 최대주주의 지분 전량 매각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이날 다시 폭등세로 돌아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급자전거 전문업체인 참좋은레져도 이날 마찬가지로 상한가인 3,35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전거주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요증가와 정부의 활성화 방안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최근 한 달 동안 100%가 넘는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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