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버냉키 쇼크로 신저가 종목 속출… 안철수 테마주는 씽씽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해 연중 최저가를 새로 쓴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안철수 테마주는 상승세를 보이며 대조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현재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증권, STX팬오션, 현대제철, 롯데케미칼 등이 장중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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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양적완화의 단계적 축소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반면 안철수 테마주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안랩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69%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써니전자, 오픈베이스, 마믈멀티미디어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진보적 자유주의의 철학을 담은 신당 창당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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