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런던증권거래소(LSE) 인수참여 의도를 견제하기 위해 LSE 지분을 24.1%까지 늘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NYSE의 최고경영자 존 테인은 최근 유럽지역 증시 참여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LSE나 파리에 근거한 유로넥스트가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했다.
나스닥측은 이번 지분 증가와 관련, LSE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했다고 FT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