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박상옥 청문회 문제를 주제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 총회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총에서 너무나 당연한 청문회 개최에 대해 좋은 결론을 내기 바라고, 청문회 개최만 한다면 바로 우윤근 원내대표를 만나 날짜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안을 내놓으라는 것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합의를 깨갰다는 얘기로 들을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5월 2일까지 개혁안을 처리하기로 몇 번에 걸쳐 약속한 합의를 지키지 않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무산시키려고 시도한다면 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